[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첫 라운드 MVP로 이근호(강원)가 선정됐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의 핵심이었던 만큼 첫 경기부터 큰 주목을 받은 강원은 이근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MVP로는 부산의 이정협이 선정되었다. 이정협은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기록해, 올 시즌 치열한 승격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R]
MVP : 이근호(강원)
FW
이근호(강원)
김신욱(전북)
MF
이상호(서울)
조성준(광주)
정재용(울산)
김민우(수원)
DF
김진수(전북)
조용형(제주)
이재성(전북)
김원일(제주)
GK
김용대(울산)
- 베스트팀 : 울산
- 베스트매치 : 서울-수원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R]
MVP : 이정협(부산)
FW
이정협(부산)
말컴(경남)
MF
라울(안산)
이승현(수원F)
임창균(수원F)
바그닝요(부천)
DF
금교진(서울E)
박민(부천)
박지수(경남)
김윤호(부산)
GK
이상욱(수원F)
- 베스트팀 : 수원FC
- 베스트매치 : 안양-수원FC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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