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피고인’의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며,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4회 시청률은 24.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3회분이 기록한 23.7%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10.5%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고인은 경잭 드라마와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며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선 박정우(지성 분)와 그의 딸 박하연(신린아 분)이 재회했다. 이어 취재진 앞에 딸과 나란히 서서 “제 딸은 살아있습니다. 제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자수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앞으로 무죄입증을 위한 싸움이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종영까지 4회분이 남은 ‘피고인’은 시청률 30%를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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