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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이 6일 서울 강남구 특검사무실에서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마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홍정석 부대변인, 윤석열 수사팀장, 이규철 특검보, 박충근 특검보, 박 특검, 이용복 특검보, 양재식 특검보, 어방용 수사지원단장(왼쪽부터)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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