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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노예술촌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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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노예술촌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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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면 마노예술촌에서 개관, 동네사랑방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3일 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노예술촌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2016년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을 지원 받아 시설이 낙후된 마노예술촌 일부를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리모델링하고 도서구입, 컴퓨터, 빔 프로젝터 장비 등을 설치했다.


마노예술촌 작은도서관은 40여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도서가 1,570여권이 비치되어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작은도서관은 전통문화 체험학습 기관인 마노예술촌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어우르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이번에 개관하는 마노예술촌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지금까지 작은도서관이 없는 면에 6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건립으로 공약사업을 착실히 실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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