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스테디셀러 '프로야구 시리즈' 3D버전으로 준비중
2002년~2012년 매년 출시하다가 '프로야구 2013' 이후 개발 중단
내년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제)'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게임빌이 피처폰 시절부터 선보였던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을 내년 중 선보인다.
6일 게임빌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인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제)'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피처폰 시대부터 선보인 게임빌의 대표작이다. 게임빌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누적 6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시리즈는 게임빌의 스테디셀러이자 게임빌을 국내외 시장에 알린 타이틀이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시리즈 12편의 노하우를 총망라해 동·서양 동시 흥행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프로야구 시리즈들이 2D 그래픽으로 제작됐지만 이번에 개발중인 신작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다. '베이스볼 슈퍼스타즈'는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게 유니티 5로 제작된다.
'베이스볼 슈퍼스타즈'는 고화질 3D 그래픽과 다양한 효과를 적용하는 한편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의 요소들을 선보이면서 기존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베이스볼 슈퍼스타즈'를 선보일 계획이며 최신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맞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 모바일 야구 게임의 명성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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