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OTR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게임전시회 ‘게임커넥션아메리카 2017(이하 GCA)’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유관기관과 정부3.0 협업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했다. KOTRA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노스파크, JSC게임즈, 비더블에스컴퍼니 등 국내 총 19개 우수 개발사를 선정하여 한국관을 구성했다.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퍼블리셔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해 참가기업들은 총 4800만달러(555억원) 규모의 상담실적과 총 3600만달러(416억원) 규모의 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한상곤 KOTRA 서비스산업실장은 “게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킬러 콘텐츠다. 게임 강국의 위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VR, AR등 새로운 트렌드와 접목할 수 있도록 유명 컨퍼런스, 전시회와 연계한 마케팅 기회를 더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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