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야구여신' 김선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했다.
4일 김 아나운서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선신의 남편은 한 방송국 PD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이라며 "제가 동안인데 나이는 찼다. 먹을 만큼 먹어서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예비 남편과 관련해 "PD"라고 밝힌 김 아나운서는 "동종업계에서 일을 해서 이해를 많이 해주고 격려해준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스포츠 아나운서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1987년생인 김 아나운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11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발탁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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