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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첫 3루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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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첫 3루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황재균[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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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3루수로 첫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 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황재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황재균의 두 번째 시범경기 선발 출전이었다. 3루수로 선발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황재균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출장 했는데 당시에는 지명타자로 나왔다.


황재균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클랜드의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덜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초 두 번째 타석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전날 대수비로 나서 2타수 2안타를 쳐내며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 했다. 황재균은 6회말 수비 때 켈비 톰린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364(1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1홈런 4타점.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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