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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평생학습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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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6월30일까지 평생학습관 1, 2관에서 진행 … 관내 주민, 직장인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7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자기계발 지원과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한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로구평생학습관 1, 2관에서 펼쳐진다. 인문, 공예,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시민주도형, 가치성장, 재능공유 관련 분야 14개와 성공회대와 연계한 9개의 강좌가 마련된다.

구로구 평생교육강사 인큐베이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시민주도형 강좌는 실생활에 유용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납만 잘해도 3평이 넓어지는 비법’ 강의는 미니멀라이프 추세에 맞춰 준비 강좌다. 전문강사가 수납의 기본원칙, 효율적인 수납방법 등 수납과 정리정돈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도 서양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명화에 얽힌 화가의 삶과 이야기’, 제철 식재료로 몸에 좋은 떡을 만들어 보는 ‘내손으로 빚는 떡’, 아로마를 이용한 스킨, 향수, 비누를 만들어 보는 ‘메시지캔들과 아로마테라피’ 등이 마련된다.

분야별 역량강화를 위한 가치역량 분야에는 ‘소통관리전문과정’, ‘나만의 스마트 영상 콘텐츠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당 2만~3만원이다.


무료로 열리는 재능기부 분야에는 전통 바느질 기법으로 지갑을 만들어 보는 ‘색실누비로 만드는 나만의 명품’, 사진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의 삶을 성찰해보는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등이, 성공회대와 연계된 인문학 강좌에서는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본’, ‘대중언어, 노래 속 역사이야기’, ‘성찰하는 글쓰기’, ‘오르세 미술관 여행’ 등이 준비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10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u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배움은 필수가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의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 교육지원과 860-28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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