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사진작가 강영길과 배우 수애가 함께 작업한 전시회 ‘림보(LIMBO)’가 지난 2월 28일부터 맨하탄 텐리 갤러리(43A West 13th Street New York, NY 10011)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3월 18일까지 계속된다.
강 작가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현대인의 삶을 아른거리는 물 속 형상을 통해 보여준다. 강렬한 태양빛의 반사, 물의 움직임에 의한 피사체의 불확실한 형태가 주는 긴장감을 통해 삶 속에 녹아있는 외로움, 두려움 그리고 그 가능성 등 양면적인 감정들을 전달한다.
파리에서 사진을 전공한 강 작가는 국내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그는 사진과 회화, 영상을 결합해 추상적이고 고정화된 관념에서 탈피한다.
이번 강 작가의 뉴욕 첫 개인전에는 평소 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수애가 특별히 작품 모델로 참여했다. 수애는 한정된 환경에 갇힌 우리 삶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불안함과 아이러니로 가득 찬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질문을 던진다.
오프닝 리셉션은 지난 2월 28일 오후 6시에 열렸다. 행사에는 뉴욕의 아트 디렉터 탈리아 브라호플러스(Dr.Thalia's Vrachopoulos), 유명 사진작가 더글라스 더블러(Douglas Dubler) 등이 참가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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