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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진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일 직원 및 112타격대원들을 독려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헌혈이 급감하는 요즘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헌혈에 참여한 112타격대원 김영환 일경은 “처음 해보는 헌혈이라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나의 작은 용기로 참여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 건강을 챙겨 꾸준히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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