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리테일 영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지점 전문영업직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리테일 영업관련 자격 보유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근무지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33개 지점 중 본인이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서 근무할 수 있다.
지점 전문영업직에게는 기본급과 성과급이 지급되며, 특히 보수 지급률 부분에서 영업수익 실적에 따라 50~70%의 단일 지급률을 적용해 업계 최상위의 보수 지급 시스템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연간 120만원의 복지포인트가 지원되며, 연령에 따라 배우자까지 종합검진이 가능하도록 처우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복지 개선 비용을 개인비용으로 차감하지 않아 전문영업직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신용 및 대출가능 주식종목을 1650개로 확대하고, 전문영업직 직원들의 경력에 합당한 직위를 부여하는 등 전문영업직에 대한 다양한 영업지원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증권업계 상황에서도 직원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모든 직원을 한 가족으로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및 전국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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