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한채아도 ‘아는형님’의 공식이 통했다.
한채아는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남자친구가 있냐”는 강호동에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채아 다음 주에 다른 사람이랑 열애설나면? 우리 항상 그랬잖아”라고 말해 형님들의 공감을 샀다. 하지만 방송된 지 6일 만에 차범근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아는형님’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나면 열애나 결혼소식이 들리는 것. 임창정, 비에 이어 조우종까지 모두 이 공식이 적용됐다. 임창정과 조우종은 ‘아는 형님’을 통해 열애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결혼식을 마친 상태이며 조우종도 오는 16일 아나운서 정다은과의 혼인을 앞두고 있다.
김태희와 5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비 또한 지난 1월 ‘아는 형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도 공개 연인 김태희 관련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애매한 반응을 보였지만 곧바로 결혼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채아의 소속사 측은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진 뒤 30분도 안 돼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한채아와 차세찌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한채아가 김성은·정조국 부부와 친해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차세찌와 만났다. 연인 관계는 전혀 아니며 친분만 있는 사이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적극 해명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