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삼일운동의 정신으로 무너진 공동체 복원해야"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일 3·1절을 맞아 "삼일 운동의 정신으로 무너진 공동체 복원하자"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1 운동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비폭력 저항운동이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 이면에는 일제의 억압에 맞서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이 있다"며 "그런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지금이야 말로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야 할 때"라며 "무너진 사회 공동체를 복원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노력에 모든 힘을 다해야 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일제의 억압에도 맞선 정신만 있다면 무엇이 두려울까"라고 말했다.

그는 "보수 혁명을 완성하고, 무너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다시 반석 위에 올리는 것이야 말로 3.1운동 정신의 올바른 계승"이라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