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국군체육부대'의 개성을 살린 이벤트를 개막 경기에 보인다.
상주는 오는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강원FC와 K리그 클래식 개막 경기를 한다.
상주는 팬들의 흥미를 더해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상상파크에서 진행되는 버블&마술쇼 체험, 상상응원단의 치어리딩&응원가 배우기, 신병선수 팬사인회, 페이스페인팅&아트풍선 등과 더불어 상주의 시그니처 메뉴인 ‘군대리아’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시즌권 또는 당일 티켓 소지자라면 시식 가능하다.
이어 가족관중이 많은 점을 고려한 증정품도 준비되었다.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관중에게는 구단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유니폼, 붉은색 계열의 의류·머플러 등을 착용한 입장관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공식응원나팔을 선물한다.
경품으로는 냉장고와 미니냉장고 열 대, 전자레인지 세 대의 가전제품과 홍보처 상품권 및 식사권 다수가 준비되어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돌아간다.
뿐만 아니라 상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입신고식과 전역기념식도 진행된다. 먼저 하프타임에 신병 선수들의 전입신고식이 진행된다.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김오규, 권진영 선수의 전역기념식은 식전에 진행하며, 프리허그 및 팬 사인회는 경기 종료 후 진행을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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