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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5월부터 운항…예약 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오는 5월15일부터 오사카·마닐라 노선에 A350기를 투입하기로 하고, 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은 업그레이드 된 이코노미 좌석인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도입했다. 이코노미 스마티움(36석)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고 이용 고객에게 ▲우선탑승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장거리 노선 이용 승객 한정) 등의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코노미 항공권 구입 후 3~15만원의 추가요금(편도기준)으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2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한 A350은 311석 규모로 경쟁항공기에 비해 연료효율이 25% 개선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5%가 적은 친환경 중대형 항공기다.

기내 소음이 적고, 풀LED 조명 적용, 2~3분 주기로 공기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내 인터넷 및 로밍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15일부터 A350을 인천~오사카 노선(주 7회), 인천~마닐라 노선(주 6회)에 투입할 예정이며, 하반기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런던 등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본격 운항을 앞두고 ▲항공기 특징 ▲기내 세부 정보 ▲좌석 구성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브로셔를 2일 공개한다.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기내 구석구석 살펴보고 편의시설을 이용해 보는 듯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A350 5월부터 운항…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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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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