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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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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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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관내 축종별 단체 및 군 관계부서와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2013년 2월 범부처 합동 무허가 축사 개선 대책이 발표된 후 추진 중인 무허가 축사 양성화에 대한 축종별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암군은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무허가 축사 실태조사, 농가교육실시, 건축조례개정(이행강제금), 건축사무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에 힘써왔다.

영암군은 무허가 축사 양성화에 따른 축종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각 부서별 검토를 통해 군이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종별 단체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한 농가인식변화를 주도하여 친환경 명품 축산업의 명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무허가 축사 양성화는 축종 및 규모에 따라 2024년 3월 24일까지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소 500㎡이상, 돼지 600㎡ 이상, 닭·오리 1,000㎡이상 무허가 축사 보유 농가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미이행 시,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 규제를 받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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