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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수습기자] 98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문구가 게시돼 있다. 3월 18일까지 게시되는 이번 글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명예와 인권 회복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문호남 수습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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