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관계자 50여명은 27일 장성 활룡농협(조합장 김진환)회의실에서 전남과수산업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과수산업발전계획은 시군단위로 산재되어 있는 과수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전남도 주관으로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을 농협전남지역본부 유통사업단으로 출하창구를 단일화 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 동안 지자체 단위 마케팅 실현으로 시군단위 규모화 및 조직화를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 전남 과수품목에 대한 단일 브랜드‘상큼愛’를 신규 런칭하여, 단감을 전남도 통합마케팅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품목별 도단위 마케팅 협의체를 운영하여 무화과, 플럼코트, 감귤등 품목으로 확대하며 장기적으로는 배, 사과 등 과수분야 전 품목에 대하여‘상큼愛’브랜드 출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도 원예산업종합계획과 전남과수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상큼愛’브랜드를 활성화하여 전남농산물이 제값받고 판매되고, 농업인에게 실익있는 판매사업이 되도록 전남농협이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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