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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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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몬트레일’ 브랜드 재편하고 국내 론칭

컬럼비아,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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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컬럼비아가 자사가 보유하던 오리지널 트레일 러닝 브랜드 몬트레일을 품고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을 위해 몬트레일을 서브 브랜드로 재편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 '컬럼비아 몬트레일'이라는 이름으로 트레일 러닝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트레일 러닝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하며, 한국 트레일 러닝 시장에 중장기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컬럼비아 몬트레일 라인은 컬럼비아 매장과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문 선수들부터 캐주얼한 러닝 문화를 즐기는 일반 러너들까지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컬럼비아의 자체 개발 소재와 기술력을 더해 향후에도 관련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트레일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한 중장기적 대회 후원에도 힘쓴다. 컬럼비아 글로벌에서는 트레일 러닝 대회 중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국제 대회로 발돋움 중인 국내 대회 양성과 러닝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해 시작된 트레일 러닝 대회인 ‘코리아 50K’를 후원할 예정이다.


국내 트레일 러닝 선수들의 후원도 지속한다. 약 10여 년 간 세계적인 울트라 마라톤, 트레일 러닝 대회 완주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심재덕 선수를 현재 후원 중이며, 향후 러너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활발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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