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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봄바람…청약접수 9곳·견본주택 개관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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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봄바람…청약접수 9곳·견본주택 개관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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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3월을 맞아 청약접수와 견본주택 개관 사업장이 동시에 늘어난다.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26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511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 6곳, 당첨자계약은 4곳에서 이뤄진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조기 대선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양일정을 앞당기거나 아예 늦추는 건설사들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선 다음달 2일 금강주택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44가구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송정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여건도 뛰어나 실수요층들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효문산업단지와 북구모듈화산업단지 등이 인접하다. 또 산단과 연결된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오는 2018년에는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송정역이 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를 둘러싸고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또 중학교 부지가 단지와 마주해 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M3블록에서 '삼송3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 84㎡ 총 162가구다.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도보 3분 거리로 가깝고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종로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아파트 가까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단지 인근에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1곳이 문을 연다. 3월 3일 효성은 서울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에서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전용 46~115㎡ 총 1028가구 중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이 양호하다. 단지에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CGV,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반경 1.5㎞ 이내에 위치해 있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난 12월 1회차 분양에 이은 2회차 분양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 74~114㎡ 총 14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 등 대형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 시설로는 유아풀과 아쿠아메딕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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