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곧 타결되나…RCEP 공식협상 내일부터 日서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7차 공식협상이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공식협상인 이번 협상에서는 작년 장관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투자 부분에서 시장접근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품 분야는 최종 공통양허 목표 및 후속 양허안 관련 사항을, 서비스·투자 분야는 자유화수준 제고 기준 및 수정 양허·유보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산업부는 지재권·SPS·원산지 등 12개 분야에서도 협정문 협상을 가속화하기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보호무역 움직임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아태지역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RCEP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참여국들이 정상들의 ‘조속한 타결’ 지침 이행을 위해 협상 가속화 노력을 배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상에는 유명희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약 60명이 참석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