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3대천왕'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어 공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한중일 꼬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일본 대표로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한국어 공부한 지 10년 됐다"며 "일본사람에게 받침이 어려운데 요즘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장공장공장장은 간공장장이고'를 어설프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일본 사람으로서 백종원의 설명을 보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후지이 미나는 백종원이 먹는 일본식 꼬치구이를 보며 실제 일본 식문화와 비교 설명했다.
꼬치 한 점에 맥주 한 모금을 찾는 백종원의 모습을 본 후지이 미나는 "일본 사람들도 맥주에 먹는다"며 거들었고, 다 먹은 꼬치 막대를 접시 위가 아닌 꼬치 통에 넣는 백종원의 모습에 "맞다"고 맞장구 쳤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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