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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태보고 자연기화식 개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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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CEO를 만나다 - 권혁상 로엔텍 대표
국내외 특허·디자인상 수상

"가습기 살균제 사태보고 자연기화식 개발 결심" 권혁상 로엔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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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수백명의 아이와 산모의 생명이 희생됐죠. 그때 내 아이를 위해 쓸 수 있는 '세균걱정 없는 가습기'를 개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권혁상 로엔텍 대표가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자연기화식 가습기 '인꼬모'를 개발하게 된 이유다. 경기도 성남 중원구 로엔텍 본사에서 만난 권 대표는 "사람과 환경에 이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사명인 로엔텍은 '사랑(Love)', '사업(Enterprise)',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꼬모는 둥근 수로 내 항균 가습필터가 물을 흡수하고 저소음 가습팬(선풍기)이 돌아가 증발력을 높인다. 젖은 수건을 말려 자연스럽게 방안 습도를 유지하는 방식에서 착안했다. 자연기화방식으로 50~60%의 적정습도 유지가 가능하다. 권 대표는 "제품명인 인꼬모는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세계적인 호수 꼬모(Como)가 나만의 공간에 함께 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인꼬모는 수로 속 유해물질과 세균까지 공기 중에 퍼지는 기존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물이 자연기화해 수분 입자가 작다. 세균, 유해물질 등을 공기 중에 실어 나르지 않는다. 인꼬모가 분무하는 수분 입자의 크기는 0.0001μm(마이크로미터)다. 이 크기는 초음파식 가습 수분 분자 크기(1~5㎛)의 약 5만분의 1 크기다. 미세먼지(0.1~10㎛), 바이러스 크기(0.01~0.8㎛) 등의 크기보다 작다. 권 대표는 "수분 입자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수분 입자에 달라붙지 않는다"며 "오염된 물을 넣어도 수분 입자만 배출하기 때문에 살균제를 넣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내 미세먼지를 없애는 공기정화 기능도 갖췄다. 가습팬 입구에 인꼬모의 '극세사 에어필터'를 넣어 미세먼지를 흡착하도록 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인꼬모의 미세먼지 제거력은 1분당 0.27㎥였다. 일반 공기청정기(에어워셔)의 미세먼지 제거능력(0.05~0.11㎥/min)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런 특장점으로 국내외 특허ㆍ디자인 관련 상을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4년 스위스 국제발명 전시회 금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특허대상,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은상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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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4년 인꼬모가 출시되기까지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권 대표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직장에서는 마케팅 업무를 했다. 2012년 말 회사를 그만두고 2013년 로엔텍을 창업했지만 아이디어만 있을뿐 제품을 실제 제품 개발에는 미숙했다. 권 대표는 "금형, 사출, 회로등에 대한 지식이나 인프라가 없어 소위 '맨땅에 해딩'을 해야 했다"며 "201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세무, 경영 등 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도움을 받아 인꼬모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로엔텍은 2014년 인꼬모 출시 후 1억9000만원 매출을 시작으로 2015년 5억4000만원, 지난해 약 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엔 해외진출을 본격 타진한다. 권 대표는 "현재 이탈리아와 중국 바이어들과 대량 수출 실무협의 중"이라며 "기존 인꼬모 대비 가습력이 3배이상 증가된 신제품을 상반기 내에 출시하고 해외진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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