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복수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 단지로 지하2층~지상29층 11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6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모두 84㎡ 이하 중소형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일부는 4베이ㆍ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72㎡ 이상은 드레스룸이 있고 84㎡ 일부 타입은 알파룸에 수납장 등으로 쓸 수 있는 베타룸도 있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으로 가스ㆍ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단지 전용 홈페이지, 원패스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학교가 많고 병원ㆍ교육청ㆍ소방서ㆍ실내테니스장 등 관공서, 문화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고층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단지 근처로 하천과 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개통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 환승역인 도마역이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오는 2025년, 충청권 광역철도는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키로 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없어 계약금 완납 후 바로 매매 가능하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다음 달 9일 당첨자 발표 후 14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 유성온천역 1번출구 근처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