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정훈 "TV 볼륨, 소수인 23으로 맞춘다" 특이한 애착 눈길

라디오스타에 김정훈이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숫자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공부의 신' 특집에는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 심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수능 상위 0.01%이자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이라 따라붙는 수재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맹구 흉내'를 냈다. 그는 '맹구'의 바보스런 표정을 디테일 하게 따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따라 했어요"라며 맹구 목소리까지 모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방송에서 김정훈은 '소수'에 대한 애정을 뿜어내 패널들의 궁금증을 샀다.

김정훈은 MC들의 소수를 묻는 질문에 "TV 볼륨을 맞출 때 볼륨을 24보다 소수인 23으로 맞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3에서 (볼륨을) 더 키우려면 29로 해야 해요"라고 밝히며 소수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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