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배우 윤소이가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교제 2년 만에 결혼한다.
2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윤소이와 조성윤은 오는 5월29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동문으로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
앞서 윤소이는 tvN '인생술집', KBS2 '하숙집 딸들'을 통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 상대가 조성윤이었던 것.
윤소이는 2001년 패션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해 2004년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출연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조성윤은 10년차 뮤지컬 배우다. 지난 2008년 데뷔해 ‘삼총사’, ‘올드위키드송’, ‘잭더리퍼’, ‘드라큐라’ 등 여러 뮤지컬에 출연했다.
한편, 두 사람의 측근은 "뮤지컬 공연은 일주일 중에 월요일만 쉰다. 뮤지컬 동료들을 위해 월요일에 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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