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 수도권 남부 신흥주거지로 주목
- 주거,업무,편의,교통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눈길
- 오는 3월 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첫 분양 나서
경기도 평택시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가 수도권 남부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다. 향후 이곳에는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명의 인구가 계획되어 있다. 이 정도 규모는 판교신도시(공동주택 기준 2만7272가구)보다 2배 이상 크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특히 큰 규모만큼이나 주거,업무,편의,교통시설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어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SRT지제역이 개통해 서울 강남(수서)은 20분대, 전국은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 졌다.
또한 이곳에는 향후 레저,유통 특화기능(서정리역 역세권개발)과 행정기관(행정타운 중심개발), 국제교류단지 및 R&D테크노밸리(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15만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40조원 정도의 생산유발 효과를 볼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는 고덕첨단산업단지가 신도시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조성 중이다. 주변으로는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들이 대기 중에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풍부하다는 평가다.
평택시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는 2008년부터 개발이 본격화되고 최근에는 SRT지제역 개통,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조성, 미군기지 이전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일찌감치 수도권 남부의 신흥 주거지로 점쳐졌던 지역”이라며 “특히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신도시의 희소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 및 문의가 상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 오는 3월 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로 분양 시작 알려
이렇듯 주목 받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오는 3월 첫 분양이 시작된다. GS건설은 3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특히 고덕국제신도시의 미래가치와 편의시설, 교통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가 위치한 A9블록은 1단계 권역인 서정리역 역세권 개발권 안에 속해있지만,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랜드마크인 비즈니스컴플렉스타운 및 행정타운과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편도 좋다. SRT지제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그리고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한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란 시행은 공공기관이 하고 시공은 민간건설사가 맡아 가격경쟁력과 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상품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하여 단지는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하고 단지 내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숲 등을 조성해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화시설로는 맘스스테이션, 다목적실(따복공동체), 티하우스 등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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