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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병우 영장 기각, 매우 유감…특검 연장이 필요한 이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2일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며 "특검 연장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된 상황에서 2월28일 특검 수사기간이 만료되면 우 전 수석의 혐의를 밝히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다"면서 "김기춘, 이재용에 이어 우병우를 구속하고 국정농단 사건의 전모를 완전히 밝히라는 것이 주권자인 국민이 촛불로 외치는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법원은 이날 새벽 우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영장청구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의 정도와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이 요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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