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 130-4에 위치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2~지상 39층 13개동, 173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다. 지하 1층 건물 1개동에 전용면적 35~68㎡의 점포 23개가 들어선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3억5100만~5억50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 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오는 23일 천안시 성정동 1426에 위치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점 예정일은 2018년 1월.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안 북부권 최대 규모 도시개발지역인 성성지구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라며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와 함께 2725가구를 형성하는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로서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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