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통계자료 10개 분야 232항목...구 홈페이지서도 전자북 열람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정 전반의 분야별 현황자료와 통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마포 정보의 길잡이 역할을 할 ‘2017 구정현황’ 책자 400부를 발간했다.
서울시의 3.93%를 차지하고 있는 마포, 23.84㎢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런 넓은 마포구의 다양한 정책과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구정현황 책자가 나왔다.
‘마포구 구정현황’ 책자는 마포구를 쉽고 간단하게 알리는 지역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뿐 아니라 구 공무원들의 업무수행을 돕는 참고자료로써 그 활용도를 높이고자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각종 현황은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돼 있다.
올해는 구정 전반에 대해 총 10개 분야, 232개 항목 통계자료를 200페이지 분량에 실었다.
구체적으로는 행정구역도, 연혁, 지역특성, 일반현황, 구정여건 등 마포구 소개를 시작으로 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과 각 국 단위의 업무를 기준으로 행정 분야를 8개로 분류했으며 지역내 유관기관 등을 소개한 기타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문화 ▲관광 ▲청소 ▲일자리경제 ▲교육 ▲주택 ▲교통 분야 등 마포구 행정의 현주소를 총망라했으며 구민생활과 밀접한 232개 항목의 통계자료를 수록해 마포구 직원 및 구정운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지역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을 포함한 지역내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 자료도 포함됐으며, 주민 누구나 구정현황 책자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마포구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 전자북 형태로도 게시됐다.
‘2017 마포구 구정현황’ 책자와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구 기획예산과 ☏3153-850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 한해 마포구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담겨 있는 유용한 자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보들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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