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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2100선 돌파 선결 과제는, 레버리지효과를 극대화하는 팍스넷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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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00선 돌파를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 내달 FOMC와 중국 양회를 전후한 중국 경기보강 시도 등이 확인되면서 반전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코스피의 2100선 상향 돌파를 위해서 ▲트럼프노믹스 선명성 제고 ▲Fed 정책 리스크 완화 ▲환율 변동성 진정 중국을 위시한 EM 정책부양 시도 구체화 ▲국내 정치변수 안정화를 통한 정책 기대감 부활 등이 과제라고 언급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차주 시장은 코스피 2050포인트 박스권 상단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립 이하의 외국인 수급과 국내외 정책 모멘텀 약화는 코스피 2000선 상향 돌파와 한미 디커플링 탈피가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장 대응으로는 글로벌 매크로와 업황과 실적 펀더멘탈 환경을 모두 주도하는 Core IT와 IT 밸류체인으로 좁혀진다. 그는 “제약ㆍ유통ㆍ증권ㆍSW 등을 활용한 핵심 수출주와의 바벨전략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바닥통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실적 개선 가치주와 신용잔고 감소율 상위 종목군, 핵심 건자재와 내수 제약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NH투자증권은 업종별 빠른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IT의 약세 속에 화장품과 제약ㆍ바이오 등의 낙폭 축소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김병연 연구원은 “화장품과 제약 바이오 등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경기 민감주의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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