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에 까사미아의 디자인 가구와 소품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방영분에서 까사미아는 방송 주인공으로 출연한 '혜빈이네 가족'에게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했다.
이날 방영된 혜빈이네 가족은 아버지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 혜빈이까지 세 명이 벽이 갈라져 비가 새고, 주방 옆에 정화조가 설치된 위태로워 보이는 집에 거주했다.
주택은 또 두 집 사이에 매우 좁은 공간에 지어져 있었다. '내 집이 나타났다' 출연진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장혁은 프로그램 최초로 '협소주택 공사'를 진행했다.
까사미아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내 집이 나타났다' 콘셉트에 공감, 프로그램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실에는 까사미아의 '헤링본' 와이드 체스트, 티테이블과 '피트' 소파 등이, 마당에는 화사한 '비스트로' 화이트 가든 테이블 세트가 놓였다. '헤링본' 시리즈로 꾸민 안방과 '미스티' 침대, '뮤즈' 책상, '밀라노' 콘솔 등으로 꾸민 혜빈이 방 모두 까사미아의 인기 시리즈가 놓였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혜빈이네 집 사연을 접한 뒤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삶이 있는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까사미아의 인테리어 트렌드와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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