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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30년 역사 한불화장품 품었다…"'종합화장품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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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ㆍ제조설비 부분 등 흡수…신제품 개발 등 기술적 기반 마련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 붙을 듯…올해 하반기 후저우 공장 완공

잇츠스킨, 30년 역사 한불화장품 품었다…"'종합화장품기업' 될 것"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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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잇츠스킨이 ‘잇츠한불’로 다시 태어난다. 30년 역사를 가진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을 통해 '종합화장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잇츠스킨은 17일 오전 공시를 통해 잇츠스킨이 한불화장품과 전격적으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한불화장품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센터, 제조설비 부분을 흡수해 종합화장품기업으로 재탄생한다는 복안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합병으로 37명의 한불화장품 연구원을 흡수, 총 44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신원료, 신처방, 신제형’을 기반한 새로운 신상품 개발은 물론 잇츠스킨을 잇는 제2, 제3의 신규 브랜드 론칭도 가능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 것. 더불어 네오팜을 관계회사가 아닌 자회사로 소유하게 됐다. 올해 연결기준 540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순이익을 인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잇츠스킨, 30년 역사 한불화장품 품었다…"'종합화장품기업' 될 것"

이번 합병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중국에 위치한 ‘한불 후저우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한국(충북)과 중국(후저우)에서 연간 각 5000만개, 3500만개 이상의 제품이 생산된다.


특히 중국 후저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경우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CFDA) 위생허가와 관련된 여러 장애요인들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여 중국 시장 진출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상품기획 및 개발은 한국에서 진행하고 생산과 마케팅은 중국 현지에서 시행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 정책을 통해 중국 내 현지 생산은 물론 중국소비자들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춘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제조자개발생산(ODM)ㆍ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부문에도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향후 잇츠스킨은 중국 현지 화장품 기업은 물론 중국에 간접 수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중국 내 사업 영역을 더욱 다각화 해 나갈 방침이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125명의 잇츠스킨 임직원과 176명의 한불 식구들이 만나 301명의 잇츠한불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잇츠한불은 진일보한 화장품 연구개발 능력과 설비를 갖춰 종합화장품기업으로 변모해 화장품 산업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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