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첫 사극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왕은 사랑한다'(극본 에어본·연출 김상협) 측은 16일 극중 은산 역을 맡은 임윤아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윤아는 격구채를 들고 승부욕을 내비치고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특히 흰 한복을 입고 검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모습은 임윤아의 청순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
임윤아가 맡은 역할은 '은산'으로 고려 최고 부호의 외동딸이다. 임시완(왕원 역)과 홍종현(왕린 역)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는 설정이다.
제작사 측은 "임윤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임윤아는 '은산'을 더욱 매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그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임윤아의 '왕은 사랑한다'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하더라(dkf***)", "완전 잘어울려. 임윤아 화이팅 왕사 대박!!!(ghd***)", 귀엽고 예쁜줄만 알았더니 카리스마까지! 기대합니다!(ema***)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사극이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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