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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운영하는 기업 스냅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식 공모 예정규모가 195억~222억달러로 정해졌다. 주당 공모 예정가격은 14~16달러이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같은 공모 규모는 당초 예상됐던 200억~250억달러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스냅의 IPO는 페이스북 이후 미국 기업 기술기업 상장으로는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냅과 상장 주관사는 투자자 로드쇼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로드쇼는 오늘 20일 런던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돌면서 열린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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