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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예약판매 전년比 140%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사은품 ,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예약판매 전년比 140% 급증"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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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에어컨 예약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소비자들이 올해 여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지난달부터 시작한 에어컨 예약 판매량은 전년 동기(1월1일~2월15일) 대비 140% 늘었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150%) 판매신장률이 높았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다가올 여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거실에 스탠드형, 안방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연초 예약판매 기간 에어컨을 선점하면 원하는 시기에 에어컨을 미리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을 예약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8일까지 에어컨을 예약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가습기, 여행용 캐리어, 프라이팬, 메모리폼 베개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에어컨을 포함해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PC 등을 동시 구매하면 제품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만원까지 캐시백을 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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