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자 확정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강남구 일원동 소각장 파행 운영 정상화 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8명을 강남구의회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남구의회에서 의결한 8명은 구가 공개모집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8명과 기존 주민지원협의체가 선출한 주민대표 추천대상자 6명을 각각 상정해 최종 심의를 받은 것이다.

강남구, 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자 확정 신연희 강남구청장
AD

심의 결과 기존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선출한 주민대표 추천(안)은 부결되고, 구에서 공개 선정한 주민대표 추천(안)은 참석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최종 의결된 주민대표 추천자 8명은 일원동 소재 생활쓰레기 소각장, 강남자원회수시설 설치기관인 서울시로 보내져 위촉될 것이다.

이번에 지원협의체 추천자로 확정된 주민대표 8명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51명 중 올해 1월13일 구의원·환경전문가·유관단체장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면접을 통해 선정한 영향권 내 거주민들이다.


그동안 강남주민지원협의체는 영향권 내 주민들이 ‘자치규약’에 의거 대의원을 뽑고 대의원 중에서 운영위원과 주민대표를 선출해 이 중 주민대표를 강남구의회에 상정 의결, 서울시에서 위촉해 왔다.


그러나 강남구 자원회수시설이 2001년 12월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특정 소수 주민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주민대표로 연임하면서 지원협의체 본래의 기능에는 소홀하고 성상감시를 이유로 쓰레기 반입 거부 등 부당행위를 해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구는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주민지원협의체는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원사업 협의와 폐기물의 반입·처리과정을 감시하는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 역할을 하는 기구로 구의회 의원, 의회추천 주민대표, 주민대표가 뽑은 전문가 2인으로 구성하되 설치기관인 서울시가 강남구청·강남구의회와 협의하여 구성·위촉토록 규정돼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관계 법령에 주민대표 추천방법 등 세부 기준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주민대표 추천권자인 구의회 및 구청장도 추천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라고 자문을 받아 법적인 문제는 없다”며 “서울시에서는 기존 지원협의체의 임기가 오는 2월 20일 마감되는 만큼 강남자원회수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 강남구의회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8명을 위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