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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정국 600여 명 청소년과 불우이웃 위해 1,600만 원 기부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15일 광주·전남지역 별정우체국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별정우체국 장학금 수여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남도회(도회장 윤철성)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 20여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꿈꾸는사람들 장애인공부방’에 각각 3백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광주·전남지역 121개 별정우체국 600여 직원들이 매년 꾸준히 모금한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지금까지 총 2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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