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하숙집 딸들’ 장신영이 아들 정안 군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에서는 배우 장신영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배우 이미숙이 “아들이 있냐”고 묻자 장신영은 “열한 살 된 애를 혼자 키우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장신영은 “엄마가 오랜만에 촬영이 있다고 하니까 아들이 현장에 따라오겠다고 난리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아들 정안 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안 군은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르는가 하면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리포터는 “아역배우를 시키는 게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장신영은 ‘안 된다. 공부해야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이미숙의 하숙집에 모여든 배우 장신영, 박시연, 이다해, 윤소이의 케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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