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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김진 중앙일보 전 논설위원이 대선출마를 예고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이를 비난했다.
정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 대선출마 선언…박사모 “어쩐지 황교안 출마 안 된다고 침 튀기더니”’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김진 씨가 대통령에 출마한다고?”라고 물으며 “기사 보고 한참을 웃었다. 푸하하”라며 비웃었다.
앞서 이날 자유한국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김진 전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면서 “김진 전 논설위원은 입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15일 오전 당 비대위회의장에서 입당식을 진행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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