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의 융복합콘텐츠 발굴과 선도과제 지원을 위한 융합선도과제를 선정하여 14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콘텐츠제작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융합선도과제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콘텐츠 신시장 진출 및 융복합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말 공모를 통해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협약을 하는 업체는 홀로그램 공연 분야의 루빅(대표: 신창우), VR 분야의 이미지크래프트(대표: 박재웅), 영상콘텐츠분야의 푸드트래블인(대표: 김진아)이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오는 3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 하고 쇼케이스 행사(3월21~22일)를 통해 국내 콘텐츠 투자자와 기업을 초청하여 최종결과물 시연을 갖고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한 융합선도형 3개 과제 이외에도 12개과제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콘텐츠제작지원(G.StartUp)과 14개과제의 창작지원프로그램(G.Creator)의 시제품제작지원도 협약을 체결하여 제작지원에 들어갔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응모하여 광주광역시가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 25억 원 규모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VR 분야에 선정된 이미지크래프트의 박재웅 대표는 “융합선도과제 선정 및 지원을 차세대 한류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한류 콘텐츠 발굴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고,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