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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으로 피자 주문…네이버톡톡, '도미노피자' 주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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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도미노피자' 검색 후 '챗봇 주문하기'로 주문 가능
배달 예상 시간과 출발 여부도 톡톡으로 실시간 공유


챗봇으로 피자 주문…네이버톡톡, '도미노피자' 주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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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앞으로 네이버(NAVER)에서 도미노피자를 챗봇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15일 네이버는 배달 피자 전문 업체 도미노피자와 '네이버 톡톡'을 활용한 챗봇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주문할 때 검색창에 '도미노피자'를 입력하면 주변 지점이나 대표번호를 찾지 않고도 '챗봇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 서비스 이용자는 주문에 필요한 주소나 연락처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네이버에 저장된 정보를 활용해 4단계(제품 선택, 주문 방법 선택, 수령지 선택, 주문 확인 및 결정)만으로 주문 가능하다.


배달 예상 소요시간이나 출발 여부 등 진행과정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실시간 공유된다. 주문 내역 역시 톡톡에 저장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톡톡 서비스를 통해 대화형 커머스에 익숙한 이용자들과 온라인 사업자들의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톡톡으로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는 운영자 부재 시 이용자들의 주요 문의 사항을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쇼핑봇’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챗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지원을 본격화했다. 실제로 쇼핑봇의 응대를 받은 이용자의 12.4%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태은 네이버 톡톡 리더는 "톡톡을 활용한 챗봇 주문 서비스는, 전화보다 메시징이 더욱 편리해진 모바일 네이티브 이용자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경험을 지원하고, 업체들에게는 대표번호를 통한 주문 처리를 위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톡톡은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누구나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웹 기반 채팅 서비스다. 현재 15만 개 이상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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