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퀘스트, 세코닉스 등 상승…"자율주행차 로드맵 수혜"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정부의 자율주행차 정책 로드맵 제시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니퀘스트가 3.2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세코닉스와 LG이노텍도 각각 1.87%, 0.9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자동차 정책기본계획(2020년까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 추진)을 13일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IT 업체의 종전 포트폴리오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부품으로 빠르게 이동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기자동차로 변화하는 전 단계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T 기술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카메라모듈(레이다, 라이다), V2X & V2V(통신모듈을 통해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사물간의 통신 제공 기술)를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수혜 기업은 LG전자, LG이노텍, 세코닉스, 유니퀘스트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