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가수 솔비가 ‘톡투유’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MC 김제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송형석,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 음악 패널 프롬, 가수 솔비가 출연해 ‘호감과 비호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5년 전 김제동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오빠네 집에 가서 만들어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무 말 안 하고 바라보더라고요”라며 “여기서부터 저는 굉장히 특이한 경험을 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솔비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질문도 안 했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렸어요”라며 이때부터 김제동에게 속 이야기를 털어놓게 됐다고 밝혔다.
솔비는 “누가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면 울게 되잖아요. 들어주는 힘이 어떤 건지 뼈저리게 느꼈어요”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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