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대륙 피겨선수권 후원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캐논이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논이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동계 스포츠 촬영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캐논은 세계 최고 광학 기술력을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사진기자를 지원해왔다. 특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열린 지난해 세계 최초로 라이브 뷰 촬영 시 초당 최대 약 16장 의 고속 연사가 가능한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를 선보였다.

캐논은 이번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공식 후원사로 참여, 더욱 쾌적한 취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김진서 등 국내·외 피겨 간판스타들이 참가한다. 캐논은 현장에서 사진 기자를 위한 CPS(Canon Professional Service) 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동계 스포츠의 꽃인 피겨스케이팅 경기의 역동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돕고 캐논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캐논 부스에서는 캐논 초망원 렌즈를 포함한 EOS-1D X Mark II, EOS 5D Mark IV 등을 24시간 동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최적의 사진 촬영을 위한 클리닝 및 장비 점검 서비스가 상시 진행되며 부스 내 카메라 전문가들을 배치해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의 문의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캐논은 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력을 갖춘 카메라와 렌즈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을 위한 CP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찰나의 스포츠 현장을 담는 스포츠 기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사진?영상 전문가들이 믿고 촬영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안정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PS는 Canon Professional Service의 약자로 캐논 제품을 사용하는 프로사진작가 또는 영상작가를 위한 캐논의 프로 지원 활동이자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이다. CPS 멤버들에게는 제품 구입 전 테스트, 수리 비용 할인, 우선 수리, 긴급 백업, 보증기간 연장, 장비 이력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캐논은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CPS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 발전시켜나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CPS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