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시+]오가닉티코스메틱 작년 매출 18%↑…위안화 기준 2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2%, 13.1% 증가한 1605억원과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환율 효과를 배제한 위안화(RMB) 기준 성장률은 각각 22.1%, 16.8%로 원화 기준 실적 대비 더 높다.


진문 오가닉티코스메틱 부대표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새내기 상장사로 한국 자본시장에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2016년의 실적은 기존 제품군과 생산설비에서 최대한 만들어 낸 성과이기에 뿌듯하기도 하고 다소 아쉽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이미 자본투자를 통해 완공한 제2생산라인의 가동 허가를 최대한 앞당기고 영아용 신제품 출시를 서둘러 매출과 수익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차 추출물 위주의 친환경 천연 원재료를 핵심원료로 어린이용 화장품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 3위의 영유아화장품 전문업체다.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외국기업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가격 밴드를 뚫고 4000원에 공모가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날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여의도에 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오후 4시 유진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