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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용두동 등 4개 마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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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관내 용두동, 용문동, 성북동, 덕암동 등 4개 마을을 ‘2017년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마을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각종 재해, 재난, 범죄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내 안전위협 요소를 진단·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는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7500여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 사업내용 및 지원금 규모는 ▲성북동 ‘경로당 위험골목길 개선(2500만원)’ ▲덕암동 ‘안전한 통학권 확보조성(2000만원)’ ▲용문동 ‘안전 행복UP 살기 좋은 용문동 조성(2000만원)’ ▲용두동 ‘안전한 환경개선(1000만원) 등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이 사업을 도입, 지난해까지 총 16개 마을을 지원했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확보는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토대로 이뤄진다”며 “시는 안심 마을 만들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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