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 일·가정양립, 환경 ·건강, 소통 ·문화 분야 활동...20일까지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 등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추진,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로 구는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으로 선발되면 도시 · 안전분야, 일 · 가정양립분야, 환경· 건강분야, 소통 ·문화분야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안 및 활동 ▲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및 홍보 ▲ 은평구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은평구에 있는 기관·단체(시설)를 비롯한 전문가, 기업인, 시민 등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일(월)까지 우편, 이메일(ekhwang@ep.go.kr), 팩스(351-5616) 또는 직접 방문,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성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 제시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은평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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