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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라다이스, 중화권 마케팅 활성화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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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화권 마케팅이 본격화된다면 중국 고객들의 공백을 훌륭히 채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올 상반기로 예정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여행플랫폼 알리트립과 양자 간 업무협약을 인천공항공사까지 포함해 3자간 협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4월로 계획된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오픈을 앞두고 중화권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중국 외에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고객들이 대거 유입되면 파라다이스시티의 테이블과 객실 가동률이 상승해 리조트의 수익성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중국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후인 2015년부터 파라다이스의 중국인 드롭(고객의 게임 투자액)과 VIP 수는 과거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중화권 마케팅의 활성화는 중국 손님들의 공백을 훌륭히 채울 수 있는 촉매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이미 발표된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았지만 이미 ‘노출된 악재’인 만큼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실적 발표 직후인 9일 주가는 장중 7% 가까이 상승하는 등 초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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